지금 주목할 장기 투자 유망 종목은?(AXON, CRWD,DIS,GOOGLCLF,ASST)
AXON: 경찰 기술 시장의 독보적 리더, 구조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뚜렷한 종목
Axon(AXON)은 경찰 및 보안기술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억 달러, 순이익은 20% 증가한 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5%로 상승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경찰 조직의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수요와 맞물려 있으며, Axon의 Taser 무기, 바디캠, 그리고 증거관리 시스템(Evidence.com)은 독점적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기술 기반 SaaS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주가는 최근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P/E 비율 35배는 향후 예상되는 이익 성장을 반영한 수치로 해석된다. 물론 정부 조달 시장 특유의 정책 리스크와 경쟁 심화 가능성은 상존하나, 고객 충성도와 기술 장벽을 고려하면 이는 제한적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AXON은 공공안전 기술의 구조적 수요 증가와 SaaS 기반 수익 확대 전략에 힘입어 장기 투자에 타당한 종목으로 평가된다.
CRWD: AI 중심 전략 전환과 사이버 보안 시장 확장이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
CrowdStrike(CRWD)는 최근 5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단행하며 비용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도모했다. 동시에 AI 기반의 보안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CRWD는 AI 기반 위협 탐지와 자율 방어 시스템으로 차세대 사이버 보안 시장의 주도권을 노리고 있다.
보안 산업은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으며, CrowdStrike는 고객 기반 확장과 함께 반복 수익(subscription revenue)의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평가 논란이 존재하나, 고성장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점은 중요한 차별 요소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 CrowdStrike는 AI 전환과 보안 수요의 구조적 확대에 힘입어 미래 성장성이 매우 높은 종목으로, 현재의 조정 구간은 매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DIS: 콘텐츠와 스트리밍 양대 축의 정상 복귀, 턴어라운드 완료 신호
디즈니(DIS)는 최근 분기에서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보여주며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다. EPS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매출은 7% 성장,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디즈니+ 가입자 수 증가와 수익성 개선은 스트리밍 경쟁 심화 속에서도 플랫폼의 경쟁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한다.
전통 미디어의 침체 우려와 테마파크 수익 회복세가 맞물리며 디즈니는 복합사업 구조의 균형적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포츠 스트리밍(ESPN) 및 브랜드 IP 강화 전략은 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다만 글로벌 경기와 소비지출 위축 가능성, 콘텐츠 제작비 상승은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디즈니의 브랜드 파워와 콘텐츠 자산은 이를 상쇄하는 충분한 방어벽이 된다.
결론적으로 DIS는 위기 이후 안정적 실적 회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한 상황으로, 콘텐츠와 플랫폼 비즈니스를 동시에 보유한 구조적 강점을 갖춘 장기 투자 유망 종목이다.
GOOGL: AI 검색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앞서는 플랫폼, 불확실성 속에서도 구조적 강자
Alphabet(GOOGL)은 최근 AI 검색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로 검색 시장에서의 장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애플이 자체 검색을 추진 중이라는 뉴스는 단기적 우려 요인이지만, 역설적으로 구글이 얼마나 압도적인 검색 엔진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광고 사업은 여전히 견조하고, YouTube 및 클라우드 부문도 지속 성장 중이다. 특히 AI 기반 검색과 생성형 AI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구글의 수익 모델은 기존 대비 한 단계 더 고도화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반독점 규제와 기술주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나,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R&D 역량은 방어력을 확보해준다.
결론적으로, GOOGL은 AI 중심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유력 기업으로서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재의 경쟁 우위는 여전히 견고하다.
CLF: 경기민감 산업 내 실적 회복과 자산가치 상승이 매력적인 철강주
Cleveland-Cliffs(CLF)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하며 철강 경기 회복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EPS와 매출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미국 내 인프라 투자와 자동차 산업 회복은 철강 수요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CLF는 수직계열화된 철광석-제강-자동차강판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원가 절감과 안정적 공급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또한 미국 중심의 생산기반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충격을 회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철강 산업 특유의 가격 변동성, 중국 수출 증가 등은 리스크 요인이며, 이를 고려한 포트폴리오 조절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CLF는 중장기 인프라 투자와 산업 수요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혜가 가능한 종목으로, 경기순환 업종 내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평가된다.
ASST (BlackBerry): 기관의 대규모 매집, IoT와 사이버보안에서의 반등 기대
BlackBerry는 실적 자체는 부진하지만, 최근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적극적인 재매수가 이목을 끌고 있다. 블랙록과 TD자산운용은 모두 수백만 주 단위의 매입을 통해 장기적인 기대감을 표시했고, 이는 주가가 저점 부근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BlackBerry는 현재 IoT 플랫폼과 자동차용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재도약을 준비 중이며, 기술 자산의 구조적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과거 스마트폰 사업의 실패로 인해 시장 신뢰는 낮지만, SaaS 및 보안 기반으로의 사업 전환은 명확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ASST는 저평가 상태에서 기관 중심의 장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전환기 기업으로,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장기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요약: 성장성과 구조적 변화에 주목한다면 지금이 기회인 종목들
- ✅ AXON, CRWD, DIS, GOOGL: 구조적 성장 기반의 핵심 산업 리더
- ✅ CLF: 인프라 수요의 직접 수혜주
- ✅ ASST: 기관 매수 기반의 저점 기술주 리바운드 기회
이들 종목은 단기 이벤트보다 중장기 구조 변화에 집중한 투자자에게 설득력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자의 핵심 사업 부문에서 뚜렷한 전략과 실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 진입을 고려할 만한 시점이다.